글모음
그대를 향한 슬픔..
citizen
2004. 11. 12. 13:24
오늘밤.내가 글을 쓸 수 있는 이유는 맘 속 깊은 곳에서 메아리 치는 소리를
담을 공간이 더 이상 없기 때문이죠.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건
너무나 마음 아픈 일이란 걸 알면서도 막연한 기대 한 번 품어 봅니다.
이제나 저제나 꼭 만나고 싶었지만, 아무 말 못하고 헤어지는건,
다만.빈 공간 속의 적막이 너무나도 오래 지속되어 왔던 까닭입니다.
가깝지만 먼 당신의 뒷모습이 아직 내 머리에 선한데,
떠나가는 당신의 맘 또한 더한 나위 없는 슬픔이었으리라..
놀란 얼굴로 당신을 맞이 해야만 했던..어설픈 안부 인사 속에
당신에 대한 그리움이 박혀 있는줄, 그대는 알지 못합니다.
그대를 향한 그리움은 안타까움이 되고 안타까움은 당신을 향한 미움이 되어,
당신 가슴 속에 못 되어박힙니다. 나 또한 바라지 않았건만. 몰라주는 당신에 대한
야속함만 깊어 갈 뿐입니다. 밤은 깊어가고, 그대를 향한 나의 애정 또한
깊어만 가는데-.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-오직 그대를 향한-슬픔은 내 속에서
쌓여만 갑니다.
담을 공간이 더 이상 없기 때문이죠.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건
너무나 마음 아픈 일이란 걸 알면서도 막연한 기대 한 번 품어 봅니다.
이제나 저제나 꼭 만나고 싶었지만, 아무 말 못하고 헤어지는건,
다만.빈 공간 속의 적막이 너무나도 오래 지속되어 왔던 까닭입니다.
가깝지만 먼 당신의 뒷모습이 아직 내 머리에 선한데,
떠나가는 당신의 맘 또한 더한 나위 없는 슬픔이었으리라..
놀란 얼굴로 당신을 맞이 해야만 했던..어설픈 안부 인사 속에
당신에 대한 그리움이 박혀 있는줄, 그대는 알지 못합니다.
그대를 향한 그리움은 안타까움이 되고 안타까움은 당신을 향한 미움이 되어,
당신 가슴 속에 못 되어박힙니다. 나 또한 바라지 않았건만. 몰라주는 당신에 대한
야속함만 깊어 갈 뿐입니다. 밤은 깊어가고, 그대를 향한 나의 애정 또한
깊어만 가는데-.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-오직 그대를 향한-슬픔은 내 속에서
쌓여만 갑니다.